2019수능 특집: D-86 말씀카드 나눔-시편84편 6절(180821)

2019수능 특집: D-86 말씀카드 나눔-시편84편 6절(180821)

수능 D-86, 눈물골짜기를 지나며

오늘 본문의 ‘눈물골짜기’의 유래는 분명하지 않습니다. ‘발삼나무 골짜기’라고 번역될 수도 있는 이 단어를 우리 성경에서는 ‘눈물골짜기’라는, 좀더 시적인 표현으로 번역했습니다.

인생을 살면서 더 힘든 순간이 왜 없겠어요.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 어려운 시간을 지나는 오늘 그리고 지금이 우리에겐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일 겁니다. ‘너무 힘들다’ ‘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’라며 절로 탄식이 나오곤 하죠.

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저 앉는 대신 힘을 내어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갈 때에 우리는 예비된 샘을 만나게 됩니다. 죽을 것 같은 고통 속에서도 한 모금 생수가 우리에게 큰 힘이 됩니다. 때로는 한 구절 말씀이, 친구의 격려가, 위로의 문자 하나가 말이지요. 하나님은 우리를 고통 가운데에 영원히 내버려두는 분이 아닙니다. 그 분과 동행함을 믿으며 한 걸음 또 걸으면 거기에 복된 생명샘이 있지요.

오늘을 힘겹게 살아가는 수험생 여러분에게도 오늘 그와 같은 은총이 있기를 기도합니다. 그리고 마지막까지 이 경주, 힘을 다해 걸어내시길 바래요. 화이팅!

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 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(시 84:6)

그들이 ‘눈물 골짜기’를 지나갈 때에, 샘물이 솟아서 마실 것입니다. 가을비도 샘물을 가득 채울 것입니다. (시 84:6)

전도사닷컴이 오늘도 열공하고 있을
수험생들을 응원합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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